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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레드오션에 뛰어들어 주변을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애플은 레드오션(기존 시장)에 뛰어들어 주위를 블루오션(새로운 시장)으로 만든다. 다른 이들이 98% 노력하고 만족할 때 애플은 2%를 더한 100%로 물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상철(사진)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이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세미나에서 ‘탈(脫)영역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탈통신이란 통신 밖에서 다른 걸 찾는 게 아니라, 통신 안에서 100%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수익사업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과 3D 영화 ‘아바타’를 예로 들었다. 애플은 컴퓨터와 MP3 플레이어·휴대전화 등 글로벌 강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장에 뛰어들지만, 기존 회사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방식으.. 더보기
“언어 초월한 꿈의 검색시대 올 것” 구글 검색 서비스 개발 총괄 아밋 싱할 박사 정보검색 기술 개발자들이 지향하는 ‘꿈의 검색’ 기능은 무얼까. 미국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의 아밋 싱할(사진) 박사는 25일 “어느 곳에서, 어떤 언어로, 어떤 내용을 검색하더라도 휴대용 기기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요약했다. 그는 이 회사 검색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는 최고위 연구원 중 한 명이다. 구글은 뉴스·트위터·블로그 같은 콘텐트를 초 단위로 업그레이드시켜 보여 주는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최근 국내에 선보였다. 그는 “번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 진척 정도가 향후 검색 서비스의 발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뷰는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미 캘리포니아.. 더보기
주식고수 ‘해킹’.. 억대 수익 ‘슬쩍’ 주식고수 ‘해킹’.. 억대 수익 ‘슬쩍’ 수익률이 우리나라 상위 0.1%에 해당하는 최상위급 주식투자자의 계정을 해킹,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투자상담사 등이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5일 정… 더보기
하버드에 '퇴짜' 맞은 대가들 아시아경제 | 안혜신 | 입력 2010.03.25 06:23 | 수정 2010.03.25 08:46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서울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컬럼비아대학의 리 볼린저 총장,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해럴드 바머스, '투데이 쇼'의 진행자 메리디스 비에라, 그리고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창업자인 스콧 맥닐리. 각 분야에서 쟁쟁한 명성을 떨치는 이들의 공통분모는 '성공' 이전에 '실패'다. 하나같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재들이지만 하버드대학의 문턱은 이들에게도 너무 높았던 것. ◆ 하버드가 알아보지 못한 대가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명문대 진학은 청소년 시절 최대 목표다. 명문대는 '최고'라는 수식어를 선사하는 동시에 성공가도의 첫 단추라는 생각 때문. .. 더보기
트위터 `140字 인연` 직장인 인맥 바꿨다 트위터가 직장인들의 네트워크를 확 바꿔놓고 있다. 전혀 다른 업종과 직급의 종사자들 간에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학연 혈연 지연을 뛰어넘는 인맥이 확대되는 것은 물... 더보기
[세계의 부자] 제임스 사이먼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CEO [세계의 부자]`수학천재` CEO 제임스, 18년간 `대박` "그 친구(사이먼스)가 헤지펀드를 운용해요? 처음 들어보는데요." 전 세계 기관투자가가 애독하는 잡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는 2000년 11월 앤드루 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금융공.. 더보기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논란들 더보기
왜 이렇게 춥지?… 온난화 논쟁은 더 뜨거워 지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기상이변 vs “20년 지구 빙하기 도래” 주장도 나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11423261 더보기
[키워드뉴스] 사이버 닌자 (Cyber Ninja) 해커 막는 보안 전문가 … 기업들 “급구”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모나 공과대 학생 8명은 컴퓨터 네트워크 보안대회에 나가기 위해 6개월 동안 모여 준비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말 열린 대회에서 가상 해커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우승을 따냈다. 우승 후 4학년 학생 6명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으로부터 입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들과 같이 컴퓨터 보안체계를 지키는 탐정, 즉 ‘사이버 닌자’가 뜨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지난 3일 보도했다. NYT는 “보잉사의 채용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미국 기업들은 최근 컴퓨터 보안전문가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컴퓨터 보안 관련 석사학위 소지자에게 제시하는 연봉 수준은 약 8만 달러(약 9100만원) 정도다. 이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미국 대학들도.. 더보기
“엄마가 좋아하는 영어책, 애들은 싫어해요” 어린이 영어학습만화 낸 외화번역가 이미도씨"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반지의 제왕’ ‘제리 맥과이어’ ‘슈렉’ ‘쿵푸 팬더’‘인어공주’ ‘몬스터 주식회사’ 등을 번역한 외화번역가 이미도(49)씨를 만났다. 어린이 영어학습만화 시리즈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파우스트)을 펴낸 게 계기가 됐다. 지난해 11월 첫 권을 냈고, 최근 2권이 나왔다. 『… 천재영문법』은 거대 프로젝트다. “총 30권으로 2013년 완간될 계획”인 데다 “이후 애니메이션ㆍ게임ㆍ공연문화상품 등 ‘원소스 멀티유즈’로 활용하겠다”고 한다. 양적ㆍ질적으로 큰 포부다. 이미 ‘외화 번역계의 1인자’로 자리잡은 그가 새로운 영역에 야심 찬 첫발을 내민 셈이니 그의 말대로 “스릴 있는 도전”일 터다. 그는 학습만화 시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