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님 때문에 고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잘난 부모도 없고, 못난 부모도 없습니다. 진짜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뿐이십니다. 요셉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살던 그 땅에 17년 동안 살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셉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 인간이 성장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초인지 모릅니다. 자녀들이 교회 안에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얘기를 들으면서 자라는 것은 크나큰 복입니다.
"꿈은 하나님이 해석하십니다" 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래서 요셉은 바로에게 요셉이라는 사람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고,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가다 보니까 자꾸 그런 일들이 일어나서 그런 일에 끼어들게 되었고, 말려들게 되어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이슬을 먹는 모습,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비전을 보며 살아가는 모습들에 대한 환상을 그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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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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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사역하다 1985년 온누리교회를 설립했다. 대중에 파급력이 큰 연예인을 중심으로 사역을 펼쳐 교회를 확장시켰다.
깔끔하고 정갈한 설교와 각종 맞춤형 조직운동, 각종 이벤트성 기획, 과감하게 엄숙주의를 떨쳐버린 예배형식으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90년대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도수가 고성장하는 교회가 되었다.
한편 온누리 교회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수평이동을 통해 성장한 교회로 숭고하고 엄숙하고 묵상하는 예배에 싫증을 느끼는 젊은층들에게 콘서트 홀에 온 것 처럼 각종 음향효과와 조명등으로 또한 각본이 있는 예배형식을 갖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으로는 예배가 각종 설정으로인해 감동에만 치우쳐 있다는 단점이 있다.
28장으로 끝나는 사도행전을 계속 써나가겠다는 "ACTS 29"운동은 결국 온누리교회의 지교회를 늘리겠다는 성장위주의 이벤트로서, 지(枝)교회가 세워질 예정지의 군소교회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았다.
2000명의 선교사와 10000명의 사역자를 파송하겠다는 온누리교회의 2000/10000 비전은 정복주의 선교관에 기반한 것으로, 현지문화를 무시한 무리한 전략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라크에서 참수당한 김선일씨도 온누리 교회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김선일씨의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 온누리교회측의 변호사가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7년 12월 주말설교에서 크리스천(이명박)에 투표하자는 설교를 하여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