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표 루키 20 [2] SK 텔레콤 학점 2.56, 토익 790…내세울 것 하나 없었다 어디 던져놔도 살아날 ‘창업 경험’ 통했다 2.56점의 학점(4.3점 만점)과 790점의 토익(990점 만점)점수. 해외연수·인턴 경험도 없다. 게다가 학사장교로 군에 다녀오느라 대학을 졸업(2004년 2월)한 지도 꽤 된다. 안 좋은 조건을 ‘제대로’ 갖췄다. 그런데 올해 1월 취업했다. 그것도 경쟁률이 치열해 웬만한 스펙으로 취업하기 어렵다는 SK텔레콤이다. 내세울 것 없는 스펙으로 취업에 성공한 주인공은 강천(29)씨. 그는 신입교육을 마치고 중부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팀에 배치받아 일하고 있다. “창업 경험 있습니다” 그가 넘어야 할 우선 과제는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일이었다. 자신이 가진 강점도 ‘표현할 무대(면접)가 없다면 기회조차 없다’고 생각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