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폰 숨기는 삼성 직원... "위기를 누가 초래했나" [분석] '왕의 귀환', 삼성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이건희 회장 ⓒ 권우성 이건희 복귀 다시 삼성이다. 이건희가 돌아왔다. 일부에선 '왕의 귀환'이라고 한다. 이번에도 '위기'를 들고 왔다. '이번이 진짜 위기'라고 했다. '명예회장'도 아니다. 삼성전자 회장이다. 삼성에선 사실상 그룹을 대표한다고 했다. 도대체 삼성 안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회장 복귀를 둘러싸고 법적 타당성 뿐 아니라 도덕적 논란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이 회장은 돌아왔다. 무엇일까. 삼성그룹 전자부문 계열사에 다니는 이아무개(38)씨. 그는 최근 휴대폰을 하나 더 구입했다. 스마트폰인 아이폰이다. 한 달여 망설이다가 샀다. 이씨는 "솔직히 회사에서는 제대로 꺼내놓지도 못한다"고 토로했다. 차장 4년차인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