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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시간을 정복한 구글… 트위터 댓글까지 수초안에 찾아준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21002201

'구글이 시간을 정복했다?'

단지 구글의 광고를 보게 만드는 게 구글의 계획이라면 다행이다.
"구글의 궁극적 목표는 세상의 '마우스 포인터(화살표)'가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는 안된다.

'정보의 독재자'로 군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는 당연히 나올 만하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네티즌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는 문제는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각각 어디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누군가에게 쉽사리 감시당할 수 있는 것과 특정인의 사진을 찍어 검색할 수 있는 것도 문제이다.
질 낮은 정보로 인해 네티즌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일리가 있다.
세계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에서 MS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은 장려할 만한데 검색엔진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서 어디에 쓰겠다는 것인가.
연간 210억달러 이상의 광고 수입은 큰 쓸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