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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어

How to develop an English Mindset! 영어뇌를 만들어라


 전두엽 영역에 있는 언어중추를 '전(前) 언어중추' 라고 부르는데 얼굴과 입의 운동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소리를 내서 말할 수 있도록 근육에 운동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하지요. 다른 말로 '운동성 언어중추' 또는 '브로카 중추' 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소리는 낼 수 있지만 말은 할 수 없게 됩니다.
 측두엽 영역에 있는 언어중추는 '후(後) 언어중추' 로 청각을 담당하는 영역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감각성 언어중추 또는 '베르니케 중추' 라고도 부릅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모두 언어니까 한국어 회로에 영어만 적용시켜서 쓰면 되지 않겠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교육학자들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어 교육이 계속 그런 식으로 이루어졌거든요. 하지만 여기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listening을 하면서 영어 문장을 한국말로 해석해서 이해하고 있다면 그 이해하는 시간 동안 다음 문장들은 못 듣고 지나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계속 영어를 듣고, 말하고, 읽으면서 우리 뇌 속에 영어 문장의 구조가 골격부터 형성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편의상 언어학습을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으로 나누지만 실제 학습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