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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정교논란 수쿠크법과 예수가 엎은 환전판… [경제포커스 4] 초국적 금융자본 전횡의 시대… 세리의 탐욕관한 빌라도보고서 읽어야 송종운 새세상연구소 연구원 | media@mediatoday.co.kr 2011.03.08 11:07:34 정부는 2009년부터 중동의 오일머니 유치를 위해 이슬람권에서 발행되는 외화표시채권에 대하여 면세 혜택을 부과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일명 수쿠크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수쿠크란 이슬람 채권을 지칭한다. 그런데 이슬람 율법에서는 이자로 돈을 버는 일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에 대한 투자수익을 임대료나 배당금 형태로 돌려받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중동의 오일머니라는 극히 경제적인 문제 이외에도 이런 현실이 고려되었던 것이다. 당초 수쿠크법에 대한 국회 처리는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말 국회.. 더보기
튀빙겐 학파의 바울 서신 - 로마서 (1) 사도사에 대한 비평학자들 중 튀빙겐 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인 바우어(F. C. Baur)는 ― 이른바 유대 기독교에 반하여 ― 보편적인 구원 사상을 가지고 있는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만이 바울의 저작이라고 주장했다(바우어가 "사도 행전에서 누가는 로마에 교회가 설립되었다는 주장을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주장하였다는 글 ― 쉴만한 물가 :: 네이버 블로그 ― 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바우어가 사도행전의 진정성을 인정한 것이 된다.). 그들 주장에 따라 앞의 네 바울 서신만을 가지고 예수와 복음에 대하여 알아보는 작업을 해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 인용하는 본문은 대한성서공회의 공동번역개정판과 '그리스도예수 안에' 의 킹제임스 흠정역입니다.. 더보기
요세푸스, 예수 초기 비기독교 문서들은 역사적 예수의 실재에 관하여 의심하지 않았다 성경 및 고대 기독교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1-2세기 기독교 밖의 자료는 역사적 예수가 실재했다는 것을 절대로 의심하지 않았다. 이 자료들은 예수가 죽으신지 수십 년이 지난 주후 60년경에 쓰여진 것이다. 이 자료들은 유대교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가 쓴 역사기록인 『유대 고대사』, 유대교 법전인 『탈무드』, 트라얀 황제에게 올린 보고서인 “비투니아에서 온 편지”, 타키투스가 쓴 역사 기록인 『연대기』, 수에토니우스의 문서 등이다. 이 문서들은 역사적 예수에 관하여 사실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들 문서들은 종교적인 문서가 아니라 일반 세속적인 문서들이다. 이러한 초기 문서들은 우리의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과 같이 그 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