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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Ki-Z 사람] 11월 1일, 유재하-김현식 그들이 또다시 그립다 [쿠키 문화한 해가 지나면 당연히 찾아오는 11월 1일이지만, 가요계 시선으로 보면 그 당연함이 한편으로는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남는 11월 1일이다. 한국 가요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두 명의 천재 뮤지션이 세상을 떠난 날이기 때문이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단 한 장의 유작 앨범만 남긴 채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요절한 故 유재하와 꼭 3년 뒤인 1990년 간암으로 세상을 등진 故 김현식이 그들이다. ◇ 한 장의 앨범으로 가요계를 바꾼 유재하 1962년에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유재하는 대학 졸업반인 1984년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에 키보디스트로 참여한다. 이후 85년에 ''여행을 떠나요''로 대표되는 조용필의 7집 앨범에 불후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만들며 가요계에 첫 발을.. 더보기
[커버스토리]유재하, 한국 ‘대중음악의 自主’ 를 이루다 [커버스토리]유재하, 한국 ‘대중음악의 自主’ 를 이루다 경향신문 생활/문화 2007.08.23 (목) 오전 10:12 관계를 숙명으로 여겼다는 신승훈은 정확히 3년 뒤인 1990년 11월1일에 데뷔한다. 〈임진모|음악평론가 www.izm.co.kr〉 ▲ 유재하 프로필 유재하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작곡과에서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