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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랜 제1장

소수의 견해
 포레스털은 한 친구에게 미국 군인들이 곧 한반도에서 죽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남한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기 15개월 전의 일이었다.

제1장
현대를 지배하는 비밀 조직의 계보
삼각위원회
CFR 전 회장인 데이비드 록펠러는 CFR의 활동으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놓기 위해 보다 공개적인 분파 조직 설립을 추진했다. 그것이 바로 삼각위원회다.

빌더버그
연사는 또 자신을 영국과 유럽, 아프리카 일부에 마르크스주의적 지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름 없는 그룹(존재를 숨기기 위해 이름을 짓지 않았다고 했다)의 일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국인들이 극단주의자를 불신하기 때문에 그룹 구성원들은 온건주의자로 위장하고 있으며, 우파인 양 행세함으로써 비난을 피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연사는 자신이 그 그룹의 정치부문 지도자로 선출되었으며 언젠가는 영국의 총리로 지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리틀이 만난 연사가 바로 해럴드 윌슨인데, 그는 실제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영국의 총리를 지냈다.
 당시 윌슨이 지칭한 모임이 바로 빌더버그다. 이 그룹은 아직도 공식 명칭이 없으나 세간에는 빌더버그로 알려져 있다. 1954년, 이들의 모임이 처음으로 포착된 장소가 네덜란드 우스터빅에 있는 빌더버그 호텔이었기 때문이다.
 저술가이자 전직 정보장교인 존 콜먼은 "빌더버그는 왕립국제문제연구소의 지휘 아래 영국 첩보기관 M16가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이 모임의 조직과 운영에 CIA가 부분적으로라도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크는 "캐링턴이나 운영위원회 등 빌더버그의 엘리트들은 회합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인물들(진정한 게임 플랜을 아는 사람들)과 가끔 또는 단발적으로 초대되는 인물들(조직의 진정한 강령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조정한다. 이를 통해 후자는 세계가 평화와 번영을 향하고 있다는 조직의 공식 입장을 수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모건 가문

 모건 부자는 영국 로스차일드 일가와 가까워서 때때로 로스차일드의 집에 머물기도 했다. 가브리엘 콜코는 "모건은 1895년에서 1896년 사이에 유럽에서 미국의 금채(gold bond)를 매각했는데, 이는 로스차일드 일가와의 동맹을 기초로 이뤄진 일이었다"고 밝혔다.

로스차일드 가문
헤세카셀 지역을 통치한 왕족인 빌헬름 9세는 유명한 프리메이슨 회원이었다. 마이어는 빌헬름의 관심사인 프리메이슨 활동과 골동품 수집에 동참하면서 자신보다 불과 한 살 위인 빌헬름의 환심을 샀다. 랍비 훈련 과정과 진지한 골동품 탐색이 결합되어 마이어는 고대 미스터리, 특히 유대 카발라(Cabala)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게되었다.
마이어 바우어는 성을 로스차일드(red shield, 붉은 방패라는 뜻)로 개명했다. 조상들이 살았던 유대인 강제 거주 지역의 집에 있던 붉은 방패 문장에서 딴 것이다. 마이어는 당시 독일에서 맹위를 떨쳤던 반유대주의로부터 자신의 일가를 분리시키기 위해 개명을 선택했다.

돈의 비밀과 FRS
헨리 포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국민들이 우리의 은행과 통화 체계를 이해하지 못해서 다행이다. 만약 그들이 내용을 잘 안다면, 내일 아침이 밝아오기도 전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골드워터는 "국제 은행가들은 정부에 대한 대출을 확대해 돈을 번다. 국가 부채가 커질수록 돈을 빌려준 국제 은행가들이 받는 이자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제국의 건설
 1990년 말, 로스차일드제국의 부족장은 프랑스의 기 로스차일드 남작과 엘리 드 로스차일드, 영국의 제이콥 로스차일드 경, 이블린 로스차일드 경이었다. 근래 언론의 개방성이 확대되었지만, 로스차일드 일가는 여전히 비밀에 휩싸여 있다.

RIIA와 라운드테이블
CFR 창설로 이어진 1919년 파리회의로 돌아가 보면, CFR은 당시에 창립이 추진되고 있던 '국제문제연구소'의 미국 지부에 불과했다. 영국 지부는 본래 이름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곧 왕립국제문제연구소(RIIA)다.

스컬&본즈
"대부분의 CFR 회원들은 음모에 연루되지 않았고 어떤 음모에 관해서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CFR 내부에는 비밀 조직에 속해 있으며, 비밀 업수를 맹세했고, 다소간 CFR을 통제하는 그런 그룹이 존재한다"고 음모론 연구자 앤서니 서튼은 지적했다.
'챕터 322(Chapter 322)', '죽음의 형제단(Brotherhood of Death)', '오더(the Order)'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컬&본즈' 또는 간략하게 '본즈'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다.
로젠바움은 《에스콰이어》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스컬&본즈와 악명 높은 바이에른 일루미나티의 의례가 명백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루미나티는 역사적 실체다. 그들은 1776년부터 1785년 사이, 신비주의적 자유사상을 가졌던 독일 프리메이슨과 함께 존재한 비밀 조직이다"라고 밝혔다.
 아이크도 같은 의견이다. 그는 스컬&본즈가 '위장된 일루미나티' 라고 주장하였다. 프리메이슨의 문장과 상징, 독일어 슬로건, 심지어 입회식이 열리는 방의 배치에 이르기까지, 일루미나티와 연관된 독일의 프리메이슨 로지와 똑같다는 것이다.
CIA는 비밀 조직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자금 지원을 받아 변하와 통제의 기구로 활용되는 미국 정부 내 무수한 '알파벳 기관(알파벳 약자로 표기되는 기관)' 중 하나일 뿐이다.

면세 재단과 알파벳 기관
자유무역이 "낡은 민족주의를 해체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촉진"할 것으로 본 칼 마르크스는 1848년 "나는 자유무역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었다.

뉴스에 관한 새로운 사실
 1988년 7월 독일 업체 베텔스만(Bertelsmann, A. G. 마이어 로스차일드의 고향인 프랑크푸르트에 본사가 있다)이 랜덤하우스를 인수, 영어권 최대 출판사가 되었다.